진드기는 거미강 진드기목의 절지동물입니다. 거미강 진드기목 중 후기문아목에 속하면 진드기(Tick) 그 외는 응애(Mite)라고 하는데, 몸길이는 0.2~10mm이며 사람이나 가축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 진드기류 중에는 몸길이가 약 2~10mm인것도 있습니다. 주로 동물의 털이나 숲이나 풀 속에 서식하며 사람이나 짐승의 피부에 기생하는 진드기는 며칠이고 계속해서 피를 빨아먹는데, 주로 방목지의 소나 말에 많이 붙어 삽니다. 이렇듯 직접 경제적 손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, 병원체를 옮기고 다녀 인체에 해로울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는 야생진드기에는 털진드기와 작은소참진드기가 있습니다.
털진드기Family Trombidiidae
형태
0.17~0.21mm로 작아서 눈에 잘 보이지
않습니다. 가는 털이 몸과 다리에 무수하게
나있습니다.
서식지
우리나라 전역에서 발견되나 남서부 지역에서 주로 많이 발견됩니다.
습성 및 특징
들쥐에게서 높은 빈도로 관찰되며 유충에서 약충으로 성장하는 과정 중 흡혈활동을
하게 됩니다.
피해
쯔쯔가무시병, 라임병, 야토병 등
작은소참진드기Haemaphysalis longicornis
형태
성충 기준 크기는 3mm정도고, 흡혈할 경우
10mm까지 커집니다.
서식지
한국, 일본, 중국 등 동아시아 전역과 호주,
러시아 등지에 분포되어 있으며
습도가 높고 녹음이 우거진 곳을 좋아해
나무나 풀 등에 서식합니다.
습성 및 특징
살인진드기라고 불리기도 하며 소, 말, 인간,
조류등을 숙주로 살아가는 흡혈 진드기입니다.